SKT FLY AI 4기 서류 및 면접 합격 후기

SKT 회고록

2023년 하반기 채용 공고가 끝나고 결국 최종 합격까지 진행하지 못하여 2024년 상반기를 준비하기 전, 방학기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나 프로그램을 찾아보다 SKT FLY AI를 발견하여 신청하게 됐습니다!

 

방학기간 동안 할 수 있는 점이 제일 매력적이였고, AI의 선두기업인 SKT에서 AI관련 교육을 받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이런 점에 끌려 준비를 하게 됐고 그간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해당 블로그를 작성하게 됐습니다. 추후 5기,6기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자기소개서 문항

처음 자기소개서 문항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지원동기

2. 취업이력

3. 자기소개서

4. 대외활동

5. 향후계획

 

위 5가지 항목을 각각 500자를 적는 것이였습니다. 각 문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원동기

저는 지원동기 항목에는 SKT의 비전과 더불어 제가 왜 지원하게 됐는지 말을 요약하여 작성하는데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취업이력

2번 취업이력 항목에는 2번의 인턴경험을 녹여 서술형이 아닌 이력서 형식처럼 요약하여 목록을 나눠 작성했습니다.

ex) @@회사 / @개월 

* 주요업무 : ~~

* 과정 설명

* 과정 설명

* 경험

위와 같은 형식으로 2개의 인턴경험을 녹였습니다.

자기소개서

저의 성장과정을 녹여내며 저는 이런 사람이다를 정해 진행했던 활동에 대해 나열하며 배운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대외활동

GDSC 멤버로 활동하며 세미나 참가했던 경험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부연구생으로 한국통신학회에서 주관하는 논문발표에 참가하여 논문을 발표했던 경험을 서술했습니다.

향후계획

향후계획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 단기적 목표와 장기적 목표를 설정하여 ~를 하겠다라는 포부를 중점적으로 기재했습니다.

 

실기 전형

운이 좋게 위 서류를 바탕으로 서류를 합격하게 됐습니다. 추후 일정은 면접과 더불어 코딩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코딩테스트는 python언어로 준비했으며, 시간이 좀 지나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3~4문제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좀 특이한점은 실기와 더불어 면접을 합쳐 점수를 계산해 합격자를 선정하는 점이였습니다. 따라서 코딩테스트랑 면접준비를 같이 했어야 했습니다. 또 다르게 생각하면 코딩테스트를 잘 보지 못했더라도 면접준비를 충분히 잘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면접은 SKT T타워에서 진행했고 2명의 면접관과 더불어 4~5명의 인원이 같이 들어가는 면접이였습니다. 아무래도 교육프로그램이다 보니 면접의 질문자체에 전공성이 강한 질문은 갖고있지 않았고, 지원동기와 자기소개 등 기본적인 질문과 더불어 자기소개서에 적은 간단한 내용들을 물어보는 것이 주 질문이였습니다. 

 

 

운이 좋게?! 합격을 하게 되어 SKT 보라매 사옥에서 교육생으로 교육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타회사 인턴으로 채용이 되어 해당 교육을 퇴소했습니다. 약 3주정도 교육을 받으며 느꼈던 경험과 느낀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느낀점

초기 1주차에 OT를 진행하며 바로 팀구성을 들어갑니다. 이에 자기 PR을 정말 잘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PR을 하는 사람들의 스펙와 경험들을 봤을 때 다들 굉장히 잘하시는 교육생들로 구성됐던거 같습니다. 실제로 대학원생들도 있으셨고 실제 현업을 종사하셨던 분들, 고학력자 분들, 많은 사람들이 존재했습니다. 이런 사람들과 같이 한 조를 이뤄 SKT FLY AI의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한다면 많은 것을 배우며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SKT의 교육프로그램이다보니 아무래도 지원이 좋았습니다. 타 회사 국비 지원 프로그램을 참가하지 않아 비교가 힘들지만, 기본적으로 주는 사은품들과 간식 등이 굉장히 많았고, 조,중,석식이 교육생들에게 무료로 지원해준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6시에 교육이 끝나고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구성되어 석식을 먹고 자유롭게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운영진분들과 강사님들의 지원 또한 좋았습니다. 비교적 2달정도의 짧은 시간의 부트캠프 프로그램이다 보니 큰 개념을 잡아가는 교육이 중점이였지만, 위 과정에서도 배울점도 많았고, 지속적으로 팀단위 프로젝트를 간단하게 진행하며 직무전문성을 높여주셨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짧은시간에 있어 나가는 진도가 상당히 빠른편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해당 직무를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생 분들은 개인적인 자습이 없으면 교육프로그램을 따라가기 벅찰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위 내용을 바탕으로 추후 준비를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